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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Japan)

일본 가나자와 여행 (7) 맛집 - 브런치, 디저트

목차
(1) jr west rail pass 구매 및 이용방법
(2) jr west rail pass 지정석 이용방법
(3) 티켓팅 -21세기 미술관
(4) 21세기 미술관 관람 후기-1,2
(5) 가나자와 호텔 - soki 
(6) 가나자와 맛집 - 피자
(7) 가나자와 맛집 - 브런치, 디저트
(8) 스즈키 뮤지엄 관람 후기
 

(6)   가나자와 맛집 - 브런치, 디저트

가나자와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오미초 시장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과일가게.
'Fruits Parlor Murahata' 

 

https://www.google.co.kr/maps/place/Fruits+Parlor+Murahata/@36.5710292,136.6519376,17z/data=!3m2!4b1!5s0x5ff8337012122849:0x826a9ec3e8639691!4m6!3m5!1s0x5ff83370121d0b2f:0x4737f3b7b1c8cf03!8m2!3d36.5710249!4d136.6545125!16s%2Fg%2F1tgn4l95?hl=ko&entry=ttu
 

 

Fruits Parlor Murahata · 일본 〒920-0855 Ishikawa, Kanazawa, Musashimachi, 2−12 フルーツむらはた本店第一ビル

★★★★☆ · 과일 디저트 카페

www.google.co.kr

 

시즌별 과일파르페가 유명해서 가보고 싶었던 가게이다.

아침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어서 오전에 방문했다.

 

호텔 soki 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914년에 시작한 작은 과일가게가 성장하여 지금은 고급과일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

1층은 과일과 컵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2층에 테이블 석이 있다.

 

 
가게 문 앞엔, 2023년 과일 스케줄이 나와있다.

 
번역기를 돌려보니, 매년 매달 몇일에 어떤 과일이 나오는지 적혀있다.

망고, 샤인머스캣, 스트로베리 등등

내가 방문한 날은 5월 13일로 '크라운 멜론'의 달이었다.

 

노란색 부분은 happy week로 엄선된 파르페를 판매하시는 것 같다.

빨간색 부분은 정기휴일이니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확인해야 한다.

 
구글 맵엔 웨이팅해야 입장할 수 있다는 후기가 많은데
우리가 방문했을 땐, 평일 오픈 직후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메뉴판을 주시는데, 시즌메뉴가 적혀있다.

앞에서 봤던 크라운 멜론을 이용한 파르페, 빙수가 메뉴로 나와있다.

 

창가쪽에 앉았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골목 풍경이 이뻤다.

 

식전 유자 샐러드

 

베이컨 에그 토스트 (700엔)

미트도리아 (950엔)

 

흔한 식재료여서 다들 예상되는 맛이겠지만

바삭한 빵과 토마토, 베이컨, 계란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든든하게 밥을 먹고 싶어서 시킨 메뉴

토마토 미트소스를 좋아해서 굉장히 잘 먹었다.

 

시즌메뉴인 파르페,

우리는 요구르트 과일 파르페(850엔)를 시켰다. 

사진으로는 작아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꽤 컸고,

안에 요구르트랑 아이스크림이 섞여있다.

과일은 꽉꽉 차있었는데, 자몽, 오렌지, 메론, 블루베리, 딸기 정도로 컵 안에 꽉 들어있다.

과일은 다 달고 맛있었다.

 

850엔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혜자스럽다.

전 식사가 없었다면 1인 1파르페가 가능하겠지만 식후라 2명이서 아쉽지않게 먹을 수 있는 정도다.

 

2,500엔으로 2명이서 브런치와 디저트까지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게 맞은 편 빵집&카페에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었는데 다음에 가두려고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