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칼로링 다이어트 지압 슬리퍼 후기

지압슬리퍼를 사보았다.
어느날 오빠가 자랑하길래 나도 따라 샀다.
같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으니까~

ABC마트에서 할인받아 약 2만 5천원에 구매한 ‘벨롭 칼로링 다이어트 지압 슬리퍼‘
여자용, 남자용 따로 있다.

몇일 지나서 택배가 도착했는데 , 순간 잘못 시킨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주문할 땐 슬리퍼 디자인 되게 세련됐다생각하고 일반 신발박스 생각했다가 한약박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선물….’ 꽤 귀엽다.

한약 개봉하듯이 슬리퍼를 꺼내본다..

그레이 색상으로 주문했는데, 약간 베이지 톤도 돈다.
따뜻한 그레이!

나는 왼발, 오른발 사이즈가 약간 달라서 235, 240을 신는다.
지압슬리퍼는 240으로 구매했다. 좀 작나 했는데 벨크로 조절하니까 딱 맞음.
아무렴 작은것보다 큰게 낫다.
(위에 벨크로가 있어서 발등이 높은 사람도 조절하면 되니까 사이즈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여자용은 남자용이랑 다르게 아래가 라운딩되어있어서 훨씬 자극이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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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신어보니까 소화가 확실히 잘 된다.
매일 양말자국으로 다리 붓기를 체감하고 있는데, 이걸 신은 뒤로 좀 달라졌다!
양말안신고 신으면 좀 많이 아프고, 양말 신으면 적당히 시원하다.

회사에 아예 놔두고 왔다갔다할때만 신는데, 무난한 베이지톤이라 눈에도 잘 안띄고 추천!
회사에 두니 집에도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두개 사기엔 비싼 것 같아서 참고있다..ㅎ
회사 동료 선물로도 아주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