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현미온미 눈찜질팩 (건강관련 부담없는 선물 추천)

하루종일 스마트폰 컴퓨터를 보는 내 눈이 쉴 틈이 없다.
6년 전 라섹을 했는데 그 이후 안구건조증이 생겼다. 인공눈물을 넣거나 눈운동을 하는 등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자꾸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어느샌가 시력이 뚝 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눈 찜질팩을 폭풍 검색했다.

눈 찜질팩 중 전기로 꽂아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데 나는 휴식을 위한 시간에 내 몸에 전기가 통하는게 싫어서 친환경 제품을 찜해두었다.
그 중 현미로 구성된 눈 찜질팩이 후기가 좋았고 찜해둔 제품을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게되었다.

링크

http://kko.to/Td44ngDMTV

현미온미 아기곰 눈 찜질팩 (톡별)

현미온미 브랜드이고 눈찜질팩 이외 턱, 배, 허리, 손목, 어깨 부위별로 찜질제품이 있다.

디자인은 심플한 누빔원단 색상 3가지 , 누빔원단에 자수 디자인 여러개가 있다.

내가 받은 건 우측아래 아기곰 자수가 박힌 찜질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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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상자에 패키징된 제품

제품과 함께 안내카드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눈찜질팩의 경우 30초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된다.
혹시 2주 이상 사용하지않을 경우 냉장고에 넣어둬야한다. 생 현미이기 때문에 습도가 중요하다.

헤어밴드가 달려있으며 끈 조절가능

눈에 닿는 면도 부드럽다.

겉감 안에는 현미가 들어있는 속통이 있다.
구멍이 작아서 다음에 세탁할 때 잘 빠질지 모르겠다.

귀여운 곰 자수/ 자수 퀄리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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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렌지에 30초 돌리고 착용해보았다.
약간 무겁게 느껴지긴했는데 현미를 평평하게 잘 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했다.
눈에 얹으니 현미 냄새가 낫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릴만한 냄새다.
나는 불호인데 심하진 않아서 참을 만 했다.
두번째부턴 겉에 살짝 향수를 뿌려두고 몇분 있다가 렌지에 돌려서 찜질을 했다.

팩을 하면 따뜻해서 잠이 잘 왔고 생각보다 온도가 금방 식지는 않았다.
적당히 5분-10분쯤 올려두고 벗으니 눈 앞이 맑아진 느낌이 확 들었다.
아마 적당한 무게에 눈이 눌려있어서 앞이 뚜렷하게 보인 것 같기도 하다.
어쨋든 따뜻하게 팩을 하니 눈에 휴식을 준 것 같아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친환경 재료여서 부담도 없다.

길이조절 밴드가 있지만 누웠을 땐 그냥 올려먼 놔도 됨

꽤나 두께가 있는 모습

손목에 찜질을 하는 모습

눈찜질용인데 손목이나 배에 올려놓기도 좋다.

가성비도 좋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단점을 꼽자면 찜질할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야하는 점과 현미냄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미 냄새가 심하진 않지만 코와 가까워서 초반 따뜻할때 현미냄새가 좀 난다. 하지만 제품 사용에 크게 심각한 점은 아니다. (냄새때문에 쓰기싫다는 생각이 안든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둘 시 냉장고 냄새가 밸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냉장고에 하루 뒀고 꺼내니 냄새가 배었다. 하지만 금방 날라가긴 했다.
혹시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현미말고 다른 제품을 사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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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품의 퀄리티나 용도가 마음에 든다!
눈에 휴식을 좀 주고 싶다. 밤에 잠을 푹자고 싶다는 분에게 추천한다. 하루 끝내 명상하며 그냥 올려두기도 좋다.
나는 제품을 TV나 넷플릭스를 많이 보시는 엄마에게도 하나 선물해줄 정도로 만족했다.

어른분들에게 건강 관련해서 부담없는 선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