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주역 근처 냉면맛집 -참진주면옥 찐후기

여름휴가를 위해 오후 12시 진주역에 도착했다.
냉면이 유명하다는 진주에서 냉면을 안먹고 지나칠 수 없지.

여러 후보가 있던 가운데
후기를 거르고걸러 고른 집은 참진주면옥.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까이 산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음식점이다.

입장 전에 웨이팅안내가 있어서 쫄았는데, 테이블과 공간은 널널했고, 관광객부터 동네 주민들까지 찾는 집이었다.

세트메뉴가 있어 물냉면+비빔냉면+육전 세트(39,000원) 로 주문했다.
양이 많다는 후기가 있어, 곱빼기는 패스.
여자 세명이었고 양은 딱 배부르기 충분했다.

음식이 나오는데에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다른지역의 냉면과는 다르게 해물 + 소고기 베이스의 육수에 육전이 올라간 진주냉면.
맑고 깔끔한 맛이 나기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이유가 이해됐다.

나는 평양냉면 불호파여서 걱정했는데
진주냉면은 쏘쏘 맛있게 먹을만했다.

이 집에서 추천하는 건 비빔냉면인데
딱 한입 먹자마자 와 맛있다!라고 나왔다.

진주에서 육전도 시키지않으면 아쉬운 메뉴인 것 같다.
파무침이 같이 나와서 심심하지 않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갈비탕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갈비탕과 비빔냉면, 육전을 시켜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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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찐후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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