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케아 소케르비트 SOCKERBIT 수납상자+뚜껑

이케아에서 구매한 여러 물건 중 소케르비트 SOCKERBIT 수납상자+뚜껑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옷장에 더이상 옷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침대 하부에 옷을 보관하기 위해 구매했다.

 

구매링크

https://www.ikea.com/kr/ko/p/sockerbit-storage-box-with-lid-white-10411534/

 

SOCKERBIT 소케르비트 수납상자+뚜껑, 화이트, 50x77x19 cm - IKEA

 

내 침대 하부 내부 높이는 25cm, 하부로 들어가는 입구 높이가 20cm였고, 

소케르비트 수납상자 높이가 19cm.

IKEA 소케르비트

 

소케르비트와 고민했던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베스트 셀러 스쿠브.

IKEA 스쿠브

 

스쿠브는 매장에서 직접 보고 만져봤는데 가성비좋은 재질에 여러 괜찮은 사이즈가 다양했기에 고민되었다.

---

결국 소케르비트를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오픈방식 : 자주 입을 옷이랑 가방을 넣을거라 꺼내서 열고 닫기 편할 것 같았다. 

2. 내구성 : 물리적 힘에 의해 찢어질 수 있는 천보다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을 선택했다.

(스쿠브 내부도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소재라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다.)

3. 오염 : 습기가 찰 경우 옷에 의해 이염될 경우가 있어 천소재보다 플라스틱 청소가 쉬울 것 같았다.

 

스쿠브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1. 소재가 플라스틱이라는 점(그래도 최소 20% 재활용된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

2. 통풍구가 없다는 점

3. 사용하지 않을 때 부피차지가 크다는 점이 있다.

 

 

23일 22시에 인터넷으로 구매, 25일 14시에 배송 도착했다. 

 

우측 : 소케르비트를 담은 택배상자

 

상자를 열었더니 포장재로 감싸지지 않은 소케르비트가 보였다.  그리고 금이 가있는 것도 보인다...

2개를 주문했는데 1개만 모서리쪽이 깨져있었다. 

배송 중 모서리가 깨진 모습

 

다행히 다른 하나는 이상없었고, 하나만 조립하기로 했다.

구성품이 본체랑 뚜껑이 끝이라 뚜껑만 조립하면 된다.

 

뚜껑을 조립한 모습

장비는 필요없고 힘으로 뚜껑을 연결하면 되는데 저게 꽤 뻑뻑해서 잘 안들어간다.

딱딱한 바닥에 받치고 장갑끼고 조립하시는걸 추천한다.  맨손으로 하면 손가락이 아프다.

 

상자에 뚜껑을 끼워보았고 앞쪽 홈에 잘 끼워 고정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소케르비트가 계속 바닥에 끌릴거기 때문에 내부에 옷을 넣기 전 다이소에서 구매한 바닥보호 스티커를 모서리에 붙여주었다.

넉넉한 내부 공간

침대 하부에 넣은 사진

높이가 적절하다.

생각했던거대로 열고닫기 편하고 크기가 커서 이불도 보관하기 좋고 마음에 든다.

 

+

깨진 상품은 다음날(26일) 오후 5시에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말씀드렸고,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링크에 사진을 저장하고 확인후 바로 상품을 발송해주셔서 28일 오후 1시에 상품을 받았다.

이케아 고객센터는 친절했고, 대응이 빨랐다.

 

이번에도 배송 중에 깨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박스 포장재가 하나 더 늘긴해서 그런지 다행히 안전하게 잘 왔다.

텅빈 내부에 종이 완충재를 4개 넣어주셨는데, 겉상자와 제품 사이 남는 모서리 공간에 넣어주시면 더 안전하게 올텐데라는 생각은 들었다. 어찌됐든 깨지지않아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