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애정하는 디저트 맛집 젤라떼리아 DODO를 소개하겠다!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에서 밥을 먹은 뒤 내가 자주 방문하는 젤라또 가게이다.
알고보니 국내 최초 맛집 가이드인 블루리본을 받은 가게!
벌써 도장 열개도 다 모아서 두번째 쿠폰을 모으고 있다ㅎㅎ
가게는 거리에서 잘 보이는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외부에는 문앞, 그리고 유리창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벤치가 놓여있다.
가게 내부는 협소하지만 차분한 대리석과 디테일이 있는 벽지로 인해 하이 브랜드의 우아한 느낌이 난다.
아래는 메뉴판.
여러 맛이 있고 제철재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 가끔 기간한정 메뉴를 판다.
컵, 그리고 포장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사이즈별로 판매하고 있다.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먹을 땐 두명이서 작은 컵 두가지 맛도 충분하다.
첫번째 맛은 나의 1순위 패션후르츠 소르베와 두번째 맛은 우유 초콜릿칩을 시켜보았다.
우유 초콜릿칩은 이름 그대로 본연의 맛이 느껴졌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다른날은 큰컵으로 패션후르츠 소르베와 구운 피스타치오, 브리치즈와 사과잼을 시켜보았다.
특정한 맛은 젤라또 위에 토핑을 올려준다.
이 세가지 맛은 실패없는 조합이다.
피스타치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젤라또를 먹고 좋아질 만큼 맛있었다.
브리치즈와 사과잼은 씹히는 맛이 있었고, 패션후르츠는 상큼하고 깔끔했다.
여기는 건강한 맛이 나서 자주 방문하게 된다.
내부에는 앉아서 먹고갈 수 있도록 일자 소파에 작은 티테이블 3개가 놓여있다.
앉아서 먹다보면 천장 벽지를 구경하게 되는데 어딘가 기묘하고 낯선 느낌이 든다.
입안에 시원한 머금고 그 그림들을 보고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서 자리가 있을 땐 먹고가는걸 추천드린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가 우연히 젤라떼리아 도도의 창업자의 글을 보게되어 공유해본다.
https://brunch.co.kr/@dodogelateria/20
작은 가게의 브랜딩 시작하기 (2)
도도의 브랜딩을 시작하면서, 아니 아직 도도라는 이름조차 없다고 가정해봅시다. 당신의 가게, 브랜드로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가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걸 강조하는 일이 가장
brunch.co.kr
젤라또의 맛이라던지 가게 내부의 분위기에서 ‘자연주의와 이상함이라는 컨셉’을 담은 창업자의 의도가 너무 잘 느껴져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젤라떼리아 도도를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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