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는 ‘젤라또’ 이다.
지하철 서울숲역으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걸어가는 걸 봤었는데
바로 여기 ‘당도’에서 사갔던 것이다!
큰 길에서 골목으로 꺾으면 안쪽에 젤라또 가게 ‘당도’가 있다.
작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가게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메뉴는 매일 바뀌며, 저녁 늦게 방문하면 품절인 맛도 있다.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인 것 같다.
직원두분과 바테이블,바체어가 놓여있는게 전부인 가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컵 (5,500원) : 2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소금이랑 구운피스타치오 맛을 주문했다.
소금맛은 내 원픽맛은 아니라서 다른데에서도 많이 안먹어봤는데,
짭짤한 맛 + 적당한 단맛 + 젤라또의 꾸덕함이 잘 어울렸다.
구운피스타치오맛은 재료 본연의 맛이 진하게 잘 느껴졌고 건강하고 고소한 맛이었다.
두가지 맛만 먹어봤지만, 맛에 대해 후기가 좋은 가게라 서울숲에 가게 되어 젤라또가 생각난다면 재방문의사 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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