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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용산구

★[삼각지] 풍년삼계탕 닭볶음탕 맛집 추천(내돈내산) +n회 방문

일요일 점심 
삼각지역 근처에 맛집이 많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출발 전 삼각지역 용리단길까지 맛집을 둘러보는데 일요일에는 휴무가 많고 술집이 많았다.
평일,토요일 저녁에 방문하면 맛있는거 먹고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주변에 웨이팅있고 유명한 맛집이 많았지만 그 중 고른 곳은 여기.
풍년삼계탕이다. 

 

 
가게 외관.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카카오맵 별점을 믿는 나는 여러개의 후기이고, 작성기간이 긺에도 별점 오점 만점에 먹기도 전부터 여기가 정말 맛있을거란 기대에 찼다.
그리고 이 곳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삼계탕이 메인이어서 고민했지만 친구들과 닭볶음탕을 선택했다. 


모르고 간 사실이지만 닭볶음탕은 주문하고 나오는데 30분이 걸려서 미리 전화하고 오시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반계탕도 시킬까 고민했는데 볶음밥을 꼭 먹고싶어서 참았다.

닭볶음탕 중자

사진을 찍었는데 닭이 안보인다.
뜬 걸 찍었어야했는데 먹는다고 바빴던 것 같다.
지금 국물이 많아보이지만 우리는 약불로 졸이면서 먹어서 딱 맞았다.
쌀떡, 감자,대파, 닭 이렇게 들어가있으며 국물이 정말 깊다는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국물과 함께먹는 쫄깃한 식감의 쌀떡이 정말 맛있었다.
 

밑반찬 : 김치, 깍두기
볶음밥 2인분

깻잎향이 잘 어우러지는 볶음밥이었다. 
나는 볶음밥돌이여서 메뉴에 볶음밥있으면 무조건 먹는다.
 


개인적으로 종로에서 유명하다는 계림보다 맛있었다.
계림은 걸쭉하지않은 고춧가루 베이스라면 여기는 삼계탕집이라 그런지 걸쭉하고 깊은 맛이 났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3명이서 닭볶음탕 중자,볶음밥 2인분 딱 알맞다.
처음 주문할 때 말해주지않으셔서 몰랐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닭볶음탕 나오는데 30분을 기다리느라 애먹었지만 사장님이 애정담아 음식을 만드시는구나라고 생각되었다. 
메뉴판에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이 보였다. 특히 다음엔 삼계탕 꼭 도전….. 닭볶음탕 드실 분은 도착 30분전에 전화하고 가시길!

 

 

+ 사진추가

너무 맛있어서 3번은 더 방문하고

부산에서 친구 놀러와서 여기 데리고 갔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