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움
- 위치 : 서울 서초구 헌릉로8길 6
- 건축가 : 쿠마 켄고 / 브랜딩 : 하라 켄야
- 설계의도 : 건축물과 자연의 관계성을 담아 시간마다 변화하는 빛을 자연스럽게 담은 건축물. (홈페이지 인용)
- 홈페이지 : https://audeum.org
건축가 쿠마 켄고는 '숲'을 모티프로 하여 이 건물을 설계했다. 오디움의 외벽은 2만개의 알루미늄 파이프로 둘러싸여 있다. '숲속에 비치는 빛의 변화'를 형상화 했다는 설명이다. 건물 후면의 기다란 계단과 표면이 거친 돌로 지어진 외벽은 계곡을 의미한다. 오디움의 입구는 전면이 아닌 후면부에 있는데, 도시의 삶에 지친 관객이 숲을 돌아 소리를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 어느 재벌의 고상한 수집 취미로 탄생한 빈티지 오디오 시간여행 - 기사문 인용-
집에서 버스를 타고
오디움에 도착했다.
횡단보도 너머로
입구로 향하는 연장된 길이 보인다.


쇠파이프의 입면이
햇빛에 반짝거려
신비롭고 영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면 열린 공간의 조경은
거울 입면을이용해 반사시켜
풍성하고 극대화된 모습이다.




보행자가 전시관을 향하는 진입로에서
천장에 매달린 수천개의 쇠파이프와 미러파사드, 계단은
연속성을 이용해 깊이감을 준다.





지하 선큰은
옆 대지와의 레벨차이로 인해 높은 옹벽이 세워졌다.
장애인 및 노약자는 엘리베이터로 접근 할 수 있다.




입면의 디자인 어휘를 그대로 적용한 자전거 거치대

세장한 입면과 비슷한 느낌의
수직적으로 쭉 뻗은 대나무 조경

후면 광장에서 쭉 나가면 메인 도로 반대쪽으로 연결된다.
[후면 지하주차장 진입로 컷]







[ 파이프의 수직, 수평 디테일 컷 ]







[ 난간 디테일컷 ]





내부공간 사진은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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